•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 '내년에 또 오면 돼지'

등록 2019.11.14 11:40: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소년 동아리 18개팀, 동아리별 체험부스·문화공연

【서울=뉴시스】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 '내년에 또 오면 돼지' 포스터 (포스터=서울 금천구 제공) 2019.11.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 '내년에 또 오면 돼지' 포스터 (포스터=서울 금천구 제공) 2019.11.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6일 낮 12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 '내년에 또 오면 돼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하는 금천구 대표 청소년 축제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가 주관한다. 이들은 지난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진로박람회, 8월 물총페스티벌, 10월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어울림마당 폐막식에는 학교, 청소년 기관·단체 등에서 청소년 동아리 18개팀이 참여해 동아리별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일고등학교 미술동아리 '아티브', 축제기획단 'Enyou',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래누리' 등 6개 동아리가 ▲캐리커처 그리기 ▲점토만들기 ▲자외선 비즈를 이용한 팔찌 만들기 ▲1년간 활동에 대한 격려의 말과 2020년 다짐쓰기 ▲퀴즈·게임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대안학교 원두'는 체험부스를 6개 이상 참여하고 도장을 받아오면 먹거리와 실속 있는 상품을 고를 수 있는 뽑기 이용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내 중·고등학교와 금천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 12개팀이 참여해 전통음악, 댄스, 보컬, 치어리딩 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폐막식에서는 아동권리존중을 위한 인권페스티벌도 개최된다. 목각인형에 적고 꾸미는 발달권, 인권 관련 미션수행, 정책제안, 아동학대 반대서명, 노동인권퀴즈 등 체험부스와 인권 놀이존이 운영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무대를 만들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