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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석포에 닥터헬기 착륙장 준공…중환자 생존율↑기대

등록 2019.11.27 09: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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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26일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착륙장 준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2019.11.27 photo@newsis.com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26일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착륙장 준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2019.11.27 [email protected]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의료취약 지역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착륙장이 준공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의료취약지의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석포면 석포리 일원에 닥터헬기 착륙장을 설치했다.

봉화군은 이로써 봉화읍을 비롯해 춘양면, 소천면, 재산면, 석포면 등 총 5개소의 닥터헬기 착륙장을 갖게 됐다.

의료취약지에 닥터헬기 착륙장이 설치됨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원 후송은 물론 중환자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그동안 산간오지의 지역 특성상 상대적으로 의료 소외감을 많이 느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시스템을 한층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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