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시청률 4%···동시간대 꼴지

[서울=뉴시스] 안재현(위), 오연서(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MBC TV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이 시청률 4%대로 출발했다.

28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하자있는 인간들' 1·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2%, 4.0%를 기록했다. 전작 '어쩌다 발견한 하루' 31·32회(2.6·3.6%) 보다 소폭 오른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꼴지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체육교사 '주서연'(오연서)과 오만함으로 가득찬 외모 집착남 '이강우'(안재현)의 로맨스다. 탤런트 안재현(32)이 구혜선(35)과 이혼소송 중 복귀한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우가 외모 강박증과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 스페셜은 1·2부 8.8%, 9.1%로 나타났다. SBS TV 수목극 '시크릿 부티크' 15회는 1·2부 4.8%, 5.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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