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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김나영 듀엣곡 깜짝 1위···"떳떳하지 못한 행위 안해"

등록 2019.12.02 0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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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나영, 양다일.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2019.12.02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나영, 양다일.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2019.1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양다일과 김나영의 듀엣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음원차트에서 '깜짝' 정상에 올랐다.

1일 오후 6시 발매된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은 2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주요 5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차트 정상에서 롱런 중이었던 아이유의 '블루밍',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흥행과 함께 인기를 누린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을 제쳤다.

그러자 일부에서는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양다일과 김나영은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타가수들에 대한 '사재기 의혹'을 제기, 법정공방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음원차트에 대한 불신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러자 양다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수장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는 소셜 미디어에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며 항변했다.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일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일각에서는 양다일과 김나영이 꾸준히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른 점을 감안,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는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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