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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열린포럼 ‘지역이 미래다’ 개최

등록 2019.12.06 12: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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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문화도시 열린포럼 ‘지역이 미래다’ 포스터. (사진=경기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문화도시 열린포럼 ‘지역이 미래다’ 포스터. (사진=경기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9일부터 4차례에 걸쳐 탑동 시민농장에 조성된 문화도시 거점공간 실험목장 AGIT에서 문화도시 열린포럼 ‘지역이 미래다’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문화도시 열린포럼 ‘지역이 미래다’는 시민플랜 오프라인 플랫폼의 하나로 진행하며 도시 속에서 사람·거버넌스·공간·지역이 갖는 이야기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9일 열릴 첫 번째 포럼은 ‘도시와 사람-시민중심 도시문화,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월식 무늬만커뮤니티 대표와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발제로 문을 연다.

두 번째 포럼은 10일 ‘도시와 거버넌스-함께하는 문화도시와 지역공동체의 활동’을 주제로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한다. 문화도시를 위해 어떻게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하는지, 수원은 어떻게 지역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6일에 진행하는 세 번째 포럼은 ‘도시와 공간-수원 그리고 공간’이라는 주제로 김병재 어반마이너 대표가 원주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허현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센터장이 도시재생을 통한 수원의 공간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17일 ‘도시 by the local-도시와 함께살이’를 주제로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장이 도시 안에서의 지역에 대해 얘기하고, 수원영동시장 청년몰에 입주하고 있는 미나리빵집 장예원 대표가 수원 안에서 로컬크리에이터의 삶에 대해 말한다.

포럼은 9일, 10일, 16일, 17일 오후 7시 실험목장 AGIT에서 열리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사전신청도 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각 주제에 따른 전문가의 다양한 이야기와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직접 문화도시 수원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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