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화 '옥자' 배우 폴 다노, '와일드라이프'로 감독 데뷔

등록 2019.12.10 15:19: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폴 다노 감독과 공동 각본가 조 카잔 2019.1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폴 다노 감독과 공동 각본가 조 카잔 2019.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옥자'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폴 다노가 이번엔 본인이 메가폰을 잡은 연출 데뷔작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와일드라이프'는 퓰리처상 수상 작가 리처드 포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할리우드 배우 폴 다노의 감독 데뷔작이다. 폴 다노가 각본가, 감독, 제작자로서 새롭게 변신한 '와일드라이프'는 1960년 몬태나로 이사한 세 가족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의 실제 연인이자 각본가로서도 유명한 배우 조 카잔이 공동 각본을 맡았다.
[서울=뉴시스] 영화 '와일드라이프'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 2019.12.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와일드라이프'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 2019.12.10 [email protected]

'와일드라이프'는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같은 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제36회 토리노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폴 다노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2017)와 '유스'(2015) 등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해외에서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2004)로 처음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미스 리틀 선샤인'(2006),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