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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손흥민, 주말 울버햄튼전 골사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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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1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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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전반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19.12.08.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원더골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경기 연속 골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15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19~2020 EPL 17라운드를 치른다.

12일 원정으로 치러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교체로 25분만 뛴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서는 선발로 등장할 공산이 크다.

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직전 라운드였던 번리전(8일)에서는 홀로 75m 가량을 돌파해 골망을 흔드는 기염을 통했다. 커리어 최고 골로 꼽아도 무방한 정도의 환상적인 장면이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내 아들은 오늘 골이 나오기 전부터 손흥민을 손나우두(손흥민+호나우두)라고 불렀다. 오늘 손흥민은 손나우두였다"고 극찬했고, 리버풀에서 뛰었던 해리 키웰은 BBC를 통해 "그라운드의 절반 이상을 뛰어야 하는 골이다. 아마도 이번 시즌에는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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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팀 내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 7.3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2로 패해 무리뉴 감독의 연승 행진은 3경기로 끝났다. 2019.12.05.
흥분을 뒤로 한 채 손흥민은 팀의 EPL 상위권 진입을 위해 다시 뛴다. 손흥민은 과거 두 차례 울버햄튼을 상대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에는 뮌헨전을 건너뛴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뮌헨전보다는 많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올 시즌 1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EPL에서는 5골7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에도 중요한 일전이다. 승점 23(6승5무5패)으로 7위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은 6위 울버햄튼(승점 24·5승9무2패)을 넘으면 순위를 바꿀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4·6승6무4패)의 결과에 따라 5위권 진입도 가능하다.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인 리버풀은 왓포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리버풀은 15승1무(승점 49)로 20개팀 중 유일하게 패배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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