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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 분양 재개…호반써밋 송파 1·2차, 26일 1순위 청약

등록 2019.12.19 1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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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약 2200만원…각각 689세대·2차 700세대

9억 넘어 중도금 대출 불가, 8년간 전매제한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건설사와 지자체의 분양가 이견으로 일정이 미뤄지던 북위례에서 연내 분양이 재개된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송파구청은 이날 위례신도시 A1-2블록과 A1-4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1차와 2차의 입주자모집 공고를 승인했으며, 이에 호반건설은 20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분양가는 호반써밋 송파 1차(A1-2블록)가 3.3㎡당 2204만원, 2차(A1-4블록)가 3.3㎡당 2268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지난 4월 분양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호반건설은 당초 이 단지들을 5월께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분양가 산정을 놓고 송파구청과 이견 차이가 커서 분양을 미뤄왔다. 그러다 지난 11월 송파구청에 분양가 재심의를 요청했음에도 심의가 반려되자 결국 해를 넘기지 않기로 하고 연내 분앙을 마치기로 결정한 상태다.

호반써밋 송파 1차는 총 689가구로 전용면적별로 108㎡A·B·C 구성이다. 호반써밋 송파 2차는 총 700가구로 전용면적 108㎡A·B·C·T, 110㎡A·T, 138㎡T, 140㎡T를 공급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26일 진행된다. 특별 공급은 없고 중복 청약 없이 같은 날 접수한다. 

주택형이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또 지난 10월말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8년(인근 시세 대비 80~100%)간의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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