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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 창당…21대 총선체제 돌입

등록 2019.12.30 15: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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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새로운 보수당 대전시당 창당대회가 30일 오후 서구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리고 있다.

[대전=뉴시스] 새로운 보수당 대전시당 창당대회가 30일 오후 서구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리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이 30일 창당식을 열고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새보수당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이준석 수석부위원장, 이혜훈 국회의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당을 창당했다. 

하태경 위원장은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지지율을 거론하면서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새보수당의 기세가 뻗어나갈 것"이라며 "산업화와 민주화시대에 중심축역할을 했던 대전이 이제는 공정의 시대에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승민 위원장은 "대전은 대덕연구단지와 정부청사 등 전국에서 사람이 몰려와 살고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의 표심을 대표하는 승부처"라고 강조하고 "낡은 보수정치가 아니라 보수정치를 재편해 새로운 보수를 재건하고, 총선에서 유능하고 깨끗한 후보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혜훈 의원은 "새보수당은 대한민국의 중심과 균형을 잡겠다"면서 "대전에서 새로운 보수의 바람을 시작해달라"고 호소했다.

초대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석대 위원장은 "안보와 경제가 심각하고 나라는 폐허가 되고 있는데, 한국당은 민주당을 견제하지 못하고 있고, 역설적으로 민주당은 한국당과 적대적공생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하고 "문재인 정부를 강력히 견제할 수 있는 야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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