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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꼼짝마" 거창군 범죄예방용 LED CCTV 안내표지판 운영

등록 2020.01.03 15: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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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LED CCTV 세워 범죄 예방

[거창=뉴시스] 거창군, 범죄예방용 LED CCTV 안내표지판.

[거창=뉴시스] 거창군, 범죄예방용 LED CCTV 안내표지판.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어린이보호구역과 야간에 범죄의 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범죄예방용 LED CCTV 안내표지판’ 50개소를 설치해 운용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방범용 387대, 어린이보호 87대, 자연마을 방범용 281대 등 총 871대의 사회안전 CCTV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CCTV 설치지역에는 CCTV 운용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은 설치돼 있지만 야간에는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환경적인 특성이 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해 CCTV가 설치, 운용중인 장소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LED 애니메이션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게 됐다.

구인모 군수는 “범죄는 발생하지 않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들고 "24시간 CCTV가 운용중인 것을 알릴 수 있는 LED CCTV 안내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안전한 도시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에 설치한 안내표지판은 LED 점멸, 점등기술을 적용해 24시간 연속 촬영 및 녹화되고 있음을 알릴 수 있어 주민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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