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靑신년회서 총수들과 힘 합쳐 잘 해보자 이야기"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3일 '경제계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뉴시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3일 '202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0.01.03.(사진=고은결 기자)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올해 청와대 신년합동인사회에서 4대그룹 총수들과 "힘을 합쳐 잘 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3일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전날 열렸던 청와대 신년합동인사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경제인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손 회장은 어제 총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사업하는 이야기를 했다"며 "힘을 합해서 잘 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 회장은 이날 국내 경제계에 대한 덕담으로 "항상 경제는 어려울 때도 있고 잘 될 때도 있으니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밝은 모습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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