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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품’ 운영

등록 2020.01.07 1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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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마음품' 운영 차량.(사진=옥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마음품' 운영 차량.(사진=옥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품’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상담에 관한 물리적, 심리적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과 개입률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정신건강상담 차량을 활용해 주 생활터와 사업장을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시행, 마을별 홍보 진행, 스크리닝과 선별검사를 통한 정신건강고위험군 연계·관리 등을 추진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옥천군은 전체인구의 42.6%가 면 지역에 거주해 옥천읍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이 불편하고, 60세 이상 인구비율이 37.2%로 높아 거동불편 등으로 정신건강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이 절실했다”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임순혁 옥천군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상담에 관한 편견을 극복하고, 인식을 개선해 정신건강서비스 수혜율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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