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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400만·'히트맨' 200만 돌파···쌍끌이 흥행

등록 2020.02.02 09:41:12수정 2020.02.02 12: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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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포스터(2020.02.0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 포스터(2020.02.02)[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히트맨'이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1일 21만4009명을 극장으로 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08만8453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은 500만명이다.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내부자들'(2015)에서 호흡을 맞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뭉쳤다.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함께 했다.

영화 '히트맨' 또한 손익분기점 240만명에 성큼 다가섰다. 같은 날 14만37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누적관객수는 201만1098명을 기록했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불타는 내 마음'(2008), '보람이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2006) 등을 연출한 최원섭 감독의 신작이다.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했다.

한편 3위와 4위에는 '스파이 지니어스', '미스터주: 사라진 VIP'가 각각 올랐다. 각각 2만2403명, 1만7476명이 관람했다. 재개봉작 '인셉션'은 1만6750명을 모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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