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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일반진료 중단

등록 2020.03.04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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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봉화군 춘양면 지역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하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2020.03.04 photo@newsis.com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봉화군 춘양면 지역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하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2020.03.04 [email protected]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보건소 진료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중단되는 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의과, 치과, 물리치료 포함)를 비롯해 보건증(건강진단서, 운전면허신체검사 등 포함) 등 제증명 발급이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약 등을 처방받아 온 만성질환자들은 지역 내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안정적으로 관리돼 온 만성질환자들은 유선으로 보건소에 처방 내용을 요청할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보건소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며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우선 군보건소 및 봉화해성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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