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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인비저블맨' 누르고 르네 젤위거 '주디' 1위

등록 2020.03.27 09: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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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주디' (사진=TCO(주)더콘텐츠온 제공) 2020.03.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주디' (사진=TCO(주)더콘텐츠온 제공) 2020.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극장가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영화 '주디'가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6000명도 동원하지 못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디'는 26일 전국 439개 상영관에서 1128회 상영해 5256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1만6247명.

할리우드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 역을 맡았던 여배우 주디 갈랜드(1922~1969)의 마지막 콘서트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트루 스토리'(2015) '맥베스'(2010) 등을 연출한 루퍼트 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연을 맡은 르네 젤위거는 이 작품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시스]영화 '인비저블맨'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0.03.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영화 '인비저블맨'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20.03.27. [email protected]

'인비저블맨'이 2위다. 380개관에서 740회 상영해 4359명이 봤다. 누적관객 51만5046명을 기록했다.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다룬 작품이다. '쏘우' 시리즈 각본과 제작을 맡은 리 워넬 감독의 신작이다. 엘리자베스 모스가 주연을 맡았다. '겟 아웃'(2017), '어스'(2019) 등을 제작한 블룸하우스가 제작에 나섰다.
[서울=뉴시스]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2020.03.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2020.03.27 [email protected]

3위는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이다. 186개관에서 470회 상영해 4270명이 봤다. 누적관객 1만2727명.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일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트롤헌터'(2010) '제인 도'(2016) 등을 연출한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의 신작이다. 조 마가렛 콜레티, 마이클 가르자, 가브리엘 러시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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