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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 산간·태백에 대설주의보 발효(종합)

등록 2020.04.01 2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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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 설악산.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월27일 설악산.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도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태백과 남부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중북부 산간에서 대설주의가 발효 중이다.

오후 7시40분 기준 적설량은 홍천 구룡령 12.7㎝, 강릉평창 대관령 3.6㎝, 평창 용평 3.0㎝, 강릉 왕산 2.8㎝, 고성인제 진부령 1.8㎝, 홍천 내면 0.7㎝ 등이다.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는 봄비가 내리고 있고 기온이 낮은 산간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눈과 비는 2일 0시를 전후해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박세택 예보관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산간에는 낮은 구름에 의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산간을 중심으로 기온이 떨어지며 내린 비와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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