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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장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종합)

등록 2020.04.01 13: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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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사업장 출입은 하지 않아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가 시작된 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입국자들이 전용 공항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4.01.  yes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가 시작된 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입국자들이 전용 공항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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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브라질에서 귀국한 구미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 A씨와 B씨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월 초 브라질로 출장을 떠났고, 귀국 후에는 자가격리를 이어왔다. 삼성전자는 이들이 귀국 후 국내 사업장에는 출입하지 않아, 사업장 대상으로 별도 방역 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동일한 사업장 소속인 삼성전자 직원도 지난달 브라질 출장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수원사업장 소속 직원도 유럽 출장을 다녀온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출장 직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 사업장 운영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브라질 현지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마나우스 공장과 캄피나스 공장을 오는 12일까지 가동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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