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 연수구 필리핀 국적 40대와 9살 딸 코로나19 확진 판정…확진자 74명

등록 2020.04.01 22:30: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연수구에 살고 있는 필리핀 국적 A(48·여)씨와 A씨의 딸 B(9·여)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A씨와 B양 가정부 C씨 등은 지난 3월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국제기구 소속 A씨의 남편 D씨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였으며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2주 동안의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차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와 B양을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가정부 C씨는 2차 검체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또 확진자의 거주지 및 이동 동선을 조사해 방역 등을 마쳤으며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보다 자세한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7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