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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직원 성금 3000만원 예술인복지재단 기탁

등록 2020.04.09 0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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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체부 세종시 청사. 2017.10.06.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체부 세종시 청사. 2017.10.06.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3000만원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는 지난달 문체부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국악원 등 16개 소속기관 및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세종학당재단, 영상물등급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소속 산하공공기관 5개 기관 등 총 21개 기관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했다.

모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민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밖에 소속 산하 공공기관은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 체육계 등을 구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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