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전투표율 23.9%...전국 두번째로 낮아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전 경기 화성시 향남읍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23.9%로 집계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0~11일 사전투표가 끝난 결과, 경기도 투표율은 23.9%(전국 26.7%)로 나타났다.
전체 선거인 수 1106만7819명 가운데 264만3140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낮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대구(23.6%)다.
반대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35.8%)이다. 그 다음으로 전북(34.7%), 세종(32.4%), 광주(32.2%) 등이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은 지역구는 과천시다. 투표율은 40.0%다.그 뒤로 양평군(30.4%), 안양시동안구(29.3%), 성남시분당구(28.2%) 등이다.
가장 사전투표율이 낮은 지역구는 부천시다. 투표율은 19.7%다.다음으로 오산시(19.9%), 남양주시(20.8%), 시흥시(20.9%) 등이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선거일은 4월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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