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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신청 첫날, 43만명 돌파

등록 2020.04.21 1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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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방문 신청일인 20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자들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2020.04.20. 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방문 신청일인 20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자들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2020.04.20.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신청 첫날인 지난 20일 43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31개 시·군의 54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216개 농협지점, 725개 지역농축협 지점에서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를 신청받았다.

당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6만9949명, 농협을 통해 6만221명이 신청해 총 43만170명이 선불카드를 지급받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규모는 430억1700만원이고, 시·군 자체 지급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한 신청 금액은 682억6955만원이다.

당일 자정 기준 온라인 누적 신청 인원 608만3042명을 포함하면 총 신청 인원은 651만3212명에 달한다.

도민 1327만3002명의 절반 가량인 49.1%가 신청을 완료했다. 총 신청금액은 1조262억원(시·군 지원금 포함)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는 7월3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까운 농협과 지역농축협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구 수와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했다.

1주차(4월20일~4월26일)에는 4인 가구 이상, 2주차(4월27일~5월3일) 3인 가구, 3주차(5월4일~5월10일) 2인 가구, 4주차(5월11일~5월17일)까지는 1인 가구 또는 신청하지 못한 나머지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마스크 요일제처럼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일이 달라진다.

토요일과 일요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5월18일 이후부턴 가구 수 관계없이 평일 업무시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에서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신청일로부터 2~3일 후 사용승인 문자를 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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