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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英총리 "플로이드 죽음, 용서할 수 없는 일…시위 이해"

등록 2020.06.03 22: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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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시위는 합법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존슨 총리는 3일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었으며 사람들이 왜 항의 시위를 벌이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6.3

[런던=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존슨 총리는 3일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었으며 사람들이 왜 항의 시위를 벌이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6.3

[런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일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었으며 사람들이 왜 항의 시위를 벌이는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미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혼란에 대한 첫 공개 논평에서 "미국에서 일어난 일은 끔찍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 뒤 "사람들이 항의할 수 있는 권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시위는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이끌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키워온 존슨 총리는 또 최루탄과 고무탄의 대미 수출을 중단하라는 야당의 요구를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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