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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나흘 연휴 전 지분조정에 반락 개장...0.32%↓

등록 2020.07.22 0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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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나흘 연휴 전 지분조정에 반락 개장...0.3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2일 나흘간 연휴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물이 선행하면서 반락 출발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92.47 포인트, 0.40% 밀려난 2만2791.75로 개장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흐름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추가 경제대책의 결정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7200억 유로 규모 부흥기금을 창설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경기회복 기대로 경기 민감주에는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주와 정밀기기 관련주가 내리고 있다. 주가이 제약과 다이이치 산쿄, 시노오기 제약, 가오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0년 4~9월 분기 연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한다는 전망을 내놓은 디스코도 제료 소진에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연결결산에서 영업이익 증가를 발표한 니혼덴산(日本電産)은 상승하고 있다.

INPEX(國際石開帝石)와 오바야시구미(大林組), 리코, 도이레, 마쓰다, 엡손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오전 9시46분 시점에는 72.93 포인트, 0.32% 내려간 2만2811.29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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