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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출신 배우 육진수, '공부가 머니?' 출격

등록 2020.07.27 17: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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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는 배우 육진수가 출연한다.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는 배우 육진수가 출연한다.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배우 육진수가 두 아들에 대해 상반된 양육 방법을 선보인다.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배우 육진수가 양육 방법에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밝힌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된 첫째 지원이는 공부와 피아노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원래도 느릿한 성향을 가진 지원이는 중2가 되면서 사춘기가 왔다고.

묻는 말에 대답을 잘 하지 않는 지원이에 육진수는 "수양하는 마음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보고 있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전해 같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반면, 초등학교 3학년 지우에게는 해달라는 것은 다 해주는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 지우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바쁘게 움직이는가 하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라면을 먹고 싶어 하는 지우에게 바로 끓여 준 것.

지원이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한 육진수 부부는 "그냥 뭐라도 먹어주는 게 그저 감사"하다는 말까지 남겼다.

그런가 하면 지원이는 집에서는 과묵하지만, 학교에서는 유머러스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극과 극 반전 모습을 가지고 있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부모도 잘 알지 못하는 지원이의 속마음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심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생각지도 못한 카드를 꺼내며 그동안 숨겨온 감정을 털어놓았다고.

육진수 가족의 현실감 넘치는 고민 사연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사춘기에 자녀에 대한 특별한 교육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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