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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집사부일체 오늘 촬영 취소

등록 2020.08.24 1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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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집사부일체'. (사진=SBS 제공) 2020.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집사부일체'. (사진=SBS 제공) 2020.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SBS도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집사부일체' 촬영을 취소했다.

SBS 관계자는 24일 "'런닝맨'과 '집사부일체'의 오늘 촬영이 취소됐다"며 "다음 주 촬영은 예정돼 있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닝맨'과 '집사부일체'는 이날 촬영이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출연진과 제작진 안전을 위해 이를 취소했다. 이번 주 방송은 사전에 촬영한 분량으로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다른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 관련 촬영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아직 변동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방송가에도 배우 등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방송사들이 배우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잇따라 드라마 및 예능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KBS는 '도도솔솔라라솔', '오! 삼광빌라!' 등 주요 드라마의 제작을 이날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CJ ENM도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의 하에 '악의 꽃', '미씽' 등 tvN과 OCN 드라마 제작을 이날부터 31일까지 중단한다. 야외 촬영 중심인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도 같은 기간 촬영을 중단하며, 기 촬영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JTBC와 넷플릭스도 제작 중인 드라마와 콘텐츠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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