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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약세…닛케이지수 1.11%↓

등록 2020.09.24 15: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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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약세…닛케이지수 1.1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58.67 포인트(1.11%) 하락하며 2만3087.82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하락폭은 300포인트가 넘기도 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93 포인트(0.99%) 내린 1만4645.67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17.81 포인트(1.08%) 하락한 1626.44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시장은 유럽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감염 동향과 미국 경기부양책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투자자들 사이에 위험을 회피하려는 자세가 강해지면서 증시가 하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대폭 하락한 점도 부담이 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술주의 약세로 일제히 하락한 것도 일본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소프트뱅크그룹(SBG), 혼다자동차, 닌텐도 등이 하락했다. 반면 도쿄일렉트론, HOYA, NTT 등이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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