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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조덕제 감독, 최하위 추락에 사퇴

등록 2020.09.29 13: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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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시즌 4경기 남기고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임

[서울=뉴시스] K리그1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K리그1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최하위 추락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부산은 29일 조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당시 K리그2(2부리그) 소속이던 부산의 22대 감독으로 부임한 조 감독은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부산을 5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시켰다.

조 감독은 2015년에도 수원FC를 승격시킨 바 있다.

올 시즌 승격팀으로 초반 탄탄한 전력을 선보이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지만, 최근 성적이 추락하며 하위권까지 밀려났다.

특히 지난 27일 강원FC와 파이널B 23라운드에서 0-2로 져 꼴찌가 됐다.

같은 날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FC를 꺾으면서 승점이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밀렸다.

이번 시즌 4경기가 남은 가운데 부산은 이기형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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