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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한탄강 은하수교 내일 임시개장…내달 8일 개장

등록 2020.09.29 15: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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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 정식개장에 앞서 3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임시개장하는 강원 철원군 한탄강 은하수교. (사진=철원군청 제공)

10월8일 정식개장에 앞서 3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임시개장하는 강원 철원군 한탄강 은하수교. (사진=철원군청 제공)

[철원=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철원군이 추석을 맞아 한탄강 은하수교를 10월 정식 개장에 앞서 30일 임시개장한다.

철원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철원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한탄강 은하수교를 임시개장해 일반에 공개한다.

한탄강 은하수교는 한탄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철원 9경 중 하나인 상대소 주상절리 협곡에 조성됐으며 내달 8일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은하수교는 총 길이 180m에 폭 3m, 높이 54m의 주탑을 가진 비대칭 현수교로 야간에 조명이 비추면 다리 중간 유리에서 은하수가 떨어지는 연출의 조명이 켜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또 동송읍 장흥리와 갈말읍 상사리를 연결해 주변 관광지를 이어주는 역할도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활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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