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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무역적자 68조5000억원…전월 대비 1.7% 증가

등록 2020.12.05 01: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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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무역적자 265억 달러 전월 대비 9% 증가

[뉴욕=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식당이 영업을 중단한 모습. 2020.04.24.

[뉴욕=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의 식당이 영업을 중단한 모습. 2020.04.2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미국의 10월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늘지 않았다.

미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10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631억 달러(약 68조5000억워)으로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9월 무역적자는 621억 달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648억 달러보다는 적은 수치다.

10월 수입은 2451억 달러로, 전월 대비 2.1% 증가했고, 수출은 2078억 달러로 전월 대비 2.2% 늘었다.

상품 수출은 1263억 달러로 3.0% 증가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탓에 서비스업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월 서비스 분야 무역흑자가 183억 달러로 201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월 중국과의 무역적자는 265억달러로 전월 대비 9% 증가했고, 멕시코와의 무역적자는 118억 달러로 1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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