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홍성군, 봄 가뭄피해 선제적 대응에 45억 원 투입

등록 2021.03.02 14:2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홍성=뉴시스]홍성군 봄 가뭄 대비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홍성군 봄 가뭄 대비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봄 가뭄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45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군은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있는 데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가뭄 발생빈도가 잦아지고 해마다 물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등 반복되는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중에 총 45억 원을 투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2개 지구), 광천 상정보 보수사업, 간이양수장(3개 지구), 관정 개발(20호공), 송수관로(10km)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비 지원을 받는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은 올해 사전설계 검토 완료 후 국비 15억, 군비 15억 총 30억을 확보하여 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각 읍·면에 배치된 양수장비를 점검해 가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관정개발(32호공), 송수관로(20km), 간이양수장(1개소), 저수지 개보수사업(3개 지구), 빗물활용 농업용수 개발사업(1개소)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큰 피해 없이 가뭄을 극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