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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도 도쿄 신규확진 542명...16일까지 1주일 평균 806.4명

등록 2021.05.16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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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14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2021.05.14.

[도쿄=AP/뉴시스]14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2021.05.1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16일 코로나19 신규환자가 다시 500명 넘게 발병했다.

NHK와 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들어 오후 3시 시점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가 54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16일까지 일주일 간 일일 평균 806.4명으로 전주 101.0%로 긴급사태 선언 발령에도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않음을 보여줬다.

신규 확진자 542명은 10세 미만에서 90대까지 걸쳤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165명에 이르고 다음이 30대로 99명, 40대 69명, 50대 63명, 70대 26명, 10세 미만 25명, 80대 15명, 90대 5명 순이다.

중중화 위험도가 큰 65세 이상 고령자는 61명이다.

이로써 도쿄도 내 누적 감염자 수는 15만2239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중중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84명이다.

12일부터 도쿄도와 오사카(大阪)부·교토(京都)부·효고(兵庫)현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이 연장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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