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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코로나19 사망자 800명 돌파

등록 2021.05.17 09:07:20수정 2021.05.17 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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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아바나 일대가 감염의 중심지

[산타클라라=AP/뉴시스]25일(현지시간) 쿠바 산타클라라에서 오토바이를 탄 시위대가 쿠바에 대한 미국의 금수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1.04.26.

[산타클라라=AP/뉴시스]25일(현지시간) 쿠바 산타클라라에서 오토바이를 탄 시위대가 쿠바에 대한 미국의 금수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1.04.2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쿠바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8명이 추가되어 총 800명을 돌파했다고 쿠바 공공보건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하루 새 늘어난 신규확진자는 1233명이다.

가장 최근 조사된 통계상으로 쿠바의 총 사망자는 804명,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4454명이다.

아바나에서는 15개 행정규역에서 63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계속해서 쿠바섬 최대의 감염 중심지로 남아있다.  현재 감염률은 인구 10만명 당 446.2명 꼴이다.

쿠바 보건부는 그 동안 아바나시의 7개 행정구역에서 지난 1주일동안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실시해왔음 앞으로도 피나르델 리오, 마탄사스,  산티아고 데 쿠바, 이슬라 델라 후벤투드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바는 현재 코로나19의 2차팬데믹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각급학교의 대면수업 중지,  공공장소의 폐쇄 등 전국적인 제한조치가 계속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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