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물리학자 김상욱 과학수업 받아…"21세기 리더, 과학적 사고해야"
"과거 미생물학, 원자핵공학을 공부해보고 싶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물리학자인 김상욱 경희대 교수와 만나 대담을 나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지사와 김 교수는 이날 유튜브채널 '이재명 TV'를 통해 공개되는 '이재명의 열린 클라스 :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와 함께 하는 과학수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알쓸신잡' '알쓸범잡' 등 TV 프로그램 출연과 활발한 저작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과학자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지사 측은 "21세기 정치리더에게는 과학적 사고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첫 코너로 김 교수와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날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적 사고란 어떻게 하는가' 이 시대의 리더라면 과학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 지사는 과학 지식을 뽐내며 과거 미생물학, 원자핵공학을 공부해보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이 지사의 대선 캠프 후보직속기획단은 김 교수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이 지사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는 형식의 '열린 클라스' 시리즈를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이 지사가 정치 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폭넓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평소 생각과 정치 비전 등을 내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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