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감성여행도시 관광홍보 영상 발표회 박재현씨 최우수상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감성여행도시 관광 홍보를 위한 영상 발표회에서 박재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8월 관광 홍보를 위해 유튜버 활동가를 모집,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의 매력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9팀은 지역의 청정 자연과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 추천 관광지, 신나는 댄스를 접목한 관광지 소개, 휠체어를 이용한 장애인을 위한 열린관광지 등을 영상에 담아냈다.

이 같은 활동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는 박재현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씨는 ‘당신의 완주를 기다립니다! 액티비티, 식도락, 촌캉스’의 영상으로 지역여행의 3가지 특색을 담아냈다.

또 우수상은 ‘감성충만 완주 인생샷 명소 Top3’를 소개한 지현진씨와 ‘휠체어도 문제없는 완주 1박2일 행복여행’의 함정균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백현정·김미주·권준오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군은 영상들을 완주관광 홈페이지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하며 지역 홍보에 활용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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