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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조진웅 편', 박중훈·한석규·최민식·설경구에 감사

등록 2021.12.23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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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잠적-조진웅편'. 2021.12.23.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 SKY 채널, '잠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잠적-조진웅편'. 2021.12.23.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 SKY 채널, '잠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배우 조진웅의 '잠적'이 공개된다.

23일 오후 10시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에서 '잠적-조진웅 편'이 동시 첫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 조진웅은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 "별거 안 한다"면서도 정말 필요한 '세 가지'에 대해 얘기한다.

바쁜 조진웅의 하루를 위로해 주는 세 가지는 바로 '따뜻한 밥, 한 잔의 술, 그리고 야구'다. 잠적 첫날은 이 세 가지로 가득 채워진다.

광주와 여수로 향한 조진웅의 첫날은 다양한 음식들이 함께한다. 허기를 달래줄 국밥부터, 광주에서 맛본 간짜장과 깐풍새우, 여수 돌게장까지 등장한다.

조진웅은 국밥을 먹으며 "맛있는 것을 먹을 때 함께 먹는 상대방의 리액션을 보는 맛도 있다"며, "그것 때문에 오늘 하루를 잘 산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말한다. 학창 시절을 언급하며 "대학생 때는 맛집이 어디 있었겠어요. 깍두기랑 소주만 있어도 (좋죠)"라고 전한다.

'영화배우 조진웅의 시작'을 얘기하며 "영화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첫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이후엔 체험의 시기"라고 도 밝힌다.

또한, "운 좋게도 박중훈, 한석규, 최민식, 설경구 선배 같은 좋은 선배들을 만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조진웅은 "작품 끝내고 비우는 시간을 가지라"는 어느 선배의 조언에 굳이 그런 일들이 필요할까 생각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오히려 지금은 "더욱 절실해진다"고 한다. 스스로 어깨를 토닥거리며 "잘했어”라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잠적-조진웅 편'은 OTT 시즌 (seezn)을 통해 방송 1주일 전 선공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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