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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웍스, 코로나 동안 사용자 5.3배↑…국내 협업툴 중 1위

등록 2022.03.17 16:03:21수정 2022.03.17 17: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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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과 올해 2월 사용자 패턴 비교 분석

"글로벌 고객사 수 35만 돌파"

네이버웍스, 코로나 동안 사용자 5.3배↑…국내 협업툴 중 1위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코로나19 발생 직후와 올해 초를 비교한 결과, 네이버웍스 고객사수는 2.7배, 사용자수는 5.3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네이버웍스가 지난해 4분기 충성도 및 1인당 총 사용시간에서 국내 협업툴 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코로나 발생 당시였던 2020년 2월과 올해 2월의 국내외 네이버웍스 사용자 패턴을 비교한 '코로나19 이후 일하는 방식의 변화' 데이터를 공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네이버웍스 고객사수는 2.7배, 사용자수는 5.3배 늘며 코로나 이후 실제적으로 비대면 업무에 효과적인 협업툴을 사용하는 고객수가 확대됐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협업툴을 사용할 때 이용하는 기능에 대한 증가도 눈에 띈다고 전했다. 가령 업무용 메신저를 이용한 동료간 커뮤니케이션 또한 증가해 메신저 대화수는 2.5배, 이모티콘 사용수는 2.3배, 파일 공유수는 2.7배 뛰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모바일인덱스가 제공한 '국내 협업툴 모바일 이용자 분석' 자료를 활용, 국내 협업툴의 충성도 및 평균 사용률, 사용자 수를 비교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해당 데이터는 작년 4분기(2021년 10월~12월)를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협업툴 중 메일, 메신저, 드라이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사업자 6개를 대상으로 한정해 분석한 결과이다.

네이버웍스, 코로나 동안 사용자 5.3배↑…국내 협업툴 중 1위

네이버클라우드는 모바일인덱스 작년 4분기 자료를 통해 조사 대상 가운데 네이버웍스가 업무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협업툴이라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사용자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1인당 월 평균 사용일수에서 네이버웍스가 16.5일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잔디(16 일), 두레이(15.7일), 카카오워크(15.5일), 하이웍스(14.0일), 플로우(13.9일) 순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지표인 1인당 월 평균 사용시간에서도 네이버웍스가 92.6분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잔디(84.7분), 두레이(74.5분), 카카오워크(65.9분), 플로우(62.3분), 하이웍스(33.2분)가 뒤를 이었다.

협업툴별 1인당 총 사용시간 비교에서도 네이버웍스가 일/주/월간 사용량 모두 1위(일 5435시간, 주 3만7107시간, 월 16만6679시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잔디, 카카오워크, 하이웍스, 두레이, 플로우 순으로 사용시간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웍스는 네이버클라우드가 2016년 일본과 한국에서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업무 협업툴이다. 메시지, 캘린더, 주소록, 메일, 드라이브, 화상회의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협업 기능을 모두 탑재해 최근 글로벌 고객사수 35만을 돌파하며 사용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네이버클라우드 윤찬호 사업부 이사는 "네이버웍스는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에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끊김없는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며, 국내 정상 협업툴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어떤 산업군, 사이즈의 기업이라도 업무에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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