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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장애인 5개 단체, 유진섭 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

등록 2022.04.12 11: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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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지역 장애인 관련 5개 단체의 기자회견에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하재필 회장(아래 가운데)이 유진섭 정읍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오전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지역 장애인 관련 5개 단체의 기자회견에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하재필 회장(아래 가운데)이 유진섭 정읍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지역 장애인 관련 5개 단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 재선에 나서는 유진섭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2일 오전 정읍시 시각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 장애인부모회, 신장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등 5개 단체는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유진섭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장애인단체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지자체 관심부족과 지역 정치인들의 장애인식 부족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여러 정책변화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유진섭 예비후보는 재임기간 단체들을 자주 방문해 아픔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같이 고민하며 소통이란 단어가 무엇인가 깨닫게 해 줬다"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다름이 아닌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운행차량 증가와 장애인콜택시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노후된 시설 개보수 및 증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장기적인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서는 유진섭 예비후보가 재선해야만 장애인 1만여명의 숙원인 장애인복지 계획을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진섭 예비후보만이 최고의 적임자로 거듭 확신하며 적극 지지함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용산호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정책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비롯해 국민연금공단연수원 등 굴지의 기관, 기업의 연수원을 잇달아 유치하는 등 유례없는 정읍발전을 이끌고 있는 유진섭 예비후보와 함께 끝까지 동행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읍지역 1만200여명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이들 5개 단체에는 2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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