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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박주영 첫 골' 울산, AFC 챔스리그 첫 승

등록 2022.04.21 20: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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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FC에 3-0 완승

[서울=뉴시스]울산 현대 박주영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울산 현대 박주영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울산 현대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울산은 21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바루 라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광저우FC(중국)와의 챔피언스리그 I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앞선 2경기에서 1무1패로 승리가 없었던 울산(1승1무1패 승점 4)은 첫 승을 신고하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마크 코스타와 박주영은 릴레이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둘은 나란히 울산 유니폼을 입고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코스타는 헝가리 출신으로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합류했다. 박주영은 FC서울을 떠나 올해부터 울산에서 뛰고 있다.

코스타는 전반 28분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정확한 왼발슛으로 광저우의 골네트를 갈랐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울산은 후반 12분 박주영의 추가골로 달아났고, 23분 윤일록의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울산은 24일 광저우와 한 차례 더 대결한다. 조별리그 4차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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