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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이전TF "민주, 취임 만찬 행사 정쟁화에 국격 훼손"

등록 2022.04.28 16: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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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 사용 못하는걸 뻔히 알면서 선동"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한홍(왼쪽)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과 김용현 부팀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개방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4.25 2022.04.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한홍(왼쪽)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과 김용현 부팀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개방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4.25 2022.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새 대통령 취임식과 만찬 행사를 두고 '진시황 즉위식' 등으로 비유하며 공세를 펴고 있는데 대해 "선동 정치, 발목잡기식 정쟁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인수위 청와대이전TF는 27일 성명을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취임식과 만찬행사는 외국 정상들과 각국 대표 외빈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공식행사로 취임하는 대통령이 세계 외교무대로 나서는 첫 자리"라며 "취임식과 만찬행사는 정쟁의 대상이 아닌데도 민주당은 만찬 장소에 시비를 걸며 국격 훼손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미 5월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걸로 결정된 청와대를 만찬 장소로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청와내 영빈관 사용을 주장하며 선동정치를 일삼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 뿐 아니라 민주당은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 상정도 반대하고 이전 자체를 방해했다"며 "이제는 청와대 이전을 국민투표에 부치라는 식의 공격을 일삼고 있다. 민주당은 발목잡기식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과 국익을 위한 일에 집중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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