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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서악 삼층석탑서 ‘신화랑 풍류 음악회’

등록 2022.05.12 1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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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5일 만개한 작약 꽃밭 옆

경주 신화랑 풍류 음악회, 2021

경주 신화랑 풍류 음악회, 2021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서악동 삼층석탑에서 ‘신(新) 화랑 풍류 음악회’를 연다.

문화재청과 경북도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인 무열왕릉과 진흥왕릉 인근에서 진행하는 신화랑 풍류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에는 만개한 작약꽃들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행사는 오는 14, 15일 이틀간 통기타 어쿠스틱 밴드 ‘하늘호’와 화랑 무예(죽궁, 택견), 화랑 예법(다도), 세속오계 목판체험, 영웅화랑 스토리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이헌득 문화재과장은 "10월까지 계속되는 공연장 주변에는 작약꽃과 구절초가 계절따라 활짝 피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면서  “우리 문화유산을 보는 데만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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