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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기초지자체 1등

등록 2022.12.05 16: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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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기초지자체 1등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5일 서울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국가적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하고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해서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 단체·기업·지자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상은 공적에 따라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으로 나뉘는데 '기초지자체' 중에선 서구가 가장 높은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구가 코로나19 확산 기간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 아시아드경기장과 검단복지회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지난해 서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지정되는 등 재난 대응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서구는 동 자원봉사센터 조직과 연계해 생활 현안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원봉사자, 민간기업, 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확립했다.

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굴, 지역 내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공한지 나무 심기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활동,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개선에 특화된 사업을 개발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은 '더 나은 서구, 더 편한 서구, 더 좋은 서구'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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