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AI 신약개발 서비스 미국 론칭…"글로벌 진출 첫발"

'STB CLOUD' 영문 페이지 갈무리 (사진=신테카바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 ‘STB CLOUD’(에스티비 클라우드)를 미국 시장에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에스티비 클라우드는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서비스다. 자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클라우드상에서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타깃만 정하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프로세스를 ▲표준화 ▲단순화 ▲자동화해 언제 어디서든 원클릭으로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스티비 클라우드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다. 합성신약 유효물질 후보를 발굴해 주는 ‘딥매처-Hit’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향후 선도물질 최적화 등 자사가 보유 중인 플랫폼을 추가로 탑재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정종선 대표이사는 “미국에서도 AI 신약개발 및 약물재창출 분야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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