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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태춘·박은옥, 백양사 산사음악회 무대 오른다

등록 2023.04.25 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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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9일 백양사 쌍계루 앞 특설무대서 음악회

[장성=뉴시스] 2023 백양사 산사음악회 홍보 포스터. (이미지=장성군 제공)

[장성=뉴시스] 2023 백양사 산사음악회 홍보 포스터. (이미지=장성군 제공)


[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4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는 29일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백양사가 주관하는 '백양사 산사음악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쌍계루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와 비비에스(BBS) 광주방송은 후원을 맡았다.

백양사 산사음악회는 수려한 백암산에 둘러싸여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봄 행사다.

올해는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 정태춘·박은옥 부부가 백양사를 찾는다. 깊이 있는 기타 연주를 바탕으로 삶을 관조하듯 읊조리는 이들의 음악은 놓쳐선 안 되는 콘서트로 꼽힌다.

박강수, 최유나, 이애주, 김영희 등 초대 가수들도 음악회 흥을 북돋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5일 "싱그러운 봄날 펼쳐지는 백양사 산사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자연이 주는 감동과 음악이 선사하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양사 산사음악회에 관한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061-390-7240)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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