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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곽민호, 센세이션한 30세 차 러브라인

등록 2023.08.03 0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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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13회 예고 2023.08.02. (사진=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13회 예고 2023.08.02. (사진=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배우 최명길과 곽민호가 파격적인 '30살 차이 러브라인'으로 대반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5일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의 예고 영상에는 주남(곽민호 분)이 백도이(최명길 분)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 채 "맞아요? 아니죠?"라는 장면이 공개돼 긴장감을 드높였다.

극 중 백도이는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는 비서들의 말에 과감하게 클럽 행에 나섰던 상황이었다. 백도이는 클레오파트라 헤어스타일과 블링블링한 글리터 초미니원피스를 입고 화끈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도이는 강렬한 음악과 현란한 조명들 속 스테이지에 올라 핫한 클러버들 사이에서 댄스를 즐겼지만, 한 클러버로부터 "할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되죠!"라는 말을 듣고 속상해하며 화장실로 향했다.

반면 주남은 함께 일하는 드라마 '정도령' 조연출 유로(김진현 분)와 찾은 클럽에서 지나가는 백도이를 보자마자 "이십대엔 없는 멋이 있잖냐?"라며 한눈에 반해 시선이 꽂혔던 상태다. 이후 '클레오파트라 숙녀'를 계속해서 찾던 주남은 화장실에서 나온 백도이에게 다가가 "들어오실 때부터 봤어요"라며 춤을 추자고 요청했고, 앞서 클러버의 말에 잠시 망설였던 백도이는 주남과 함께 나가 춤을 즐겼다. 그리고 주남은 백도이와 합석한 뒤, 너무 시끄럽다며 밖으로 나가자고 제안했다.

클럽에서 나온 이후 백도이와 주남은 어색하면서도 밀당의 설렘이 느껴지는 대화로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유로는 주남의 본명이 아닌 '현주남'이라고 이름을 바꿔 얘기했고, 백도이도 '백도경'이라며 거짓 이름을 말했다. 유로가 자리를 뜬 뒤 본격적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대화에서 주남은 "84년생 쥐띠"라고 자신의 나이를 밝혔고, 백도이는 서른 살이나 연하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백도경씨 같은 분 흔치 않아요. 카리스마랑 우아까지 겸비하셨어요"라며 진심 담은 칭찬을 건넨 주남은 매너 넘치는 배려를 보였고 백도이는 주남의 남자다운 털털함에 호감을 느꼈다. 그 후 전화 통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호텔 프렌치 식당에서 만나기로 애프터 약속을 잡았고, 백도이는 "미친 거 아냐. 나?"라며 서른 살 어린 주남을 만나도 될지 갈등에 휩싸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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