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2회 추경예산안 1조 1310억 원 편성…1회 대비 7.7%↑
경북 영주시청
이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817억 원(7.79%)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1조 320억 원으로 794억 원(8.34%) 늘고, 특별회계는 989억 원으로 23억 원(2.88%) 증가했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주요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호우피해 소규모시설 수해복구공사(194개소) 67억 원, 호우피해 시군도·농어촌도로 수해복구공사(47개소) 21억 원, 소하천·세천 수해복구공사(68개소) 21억 원이 포함됐다.
원당천 힐링산책로 조성사업 15억 원, 디지털 타운 조성사업 11억 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0억 원,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5억 원, 영주시 농기계보관소 신축공사 설계용역 3억 원이 반영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하천 등 피해가 컸다"며 "수해 복구를 조속히 추진하고, 자연재해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5일부터 열리는 제275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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