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옛 부평 수도사업소, 복합문화교육시설 조성 추진

등록 2023.10.26 12:29: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홍영표 의원, 도성훈 교육감, 시·구의원 등 수도사업소 활용방안 논의

2025년부터 교육청에서‘(가칭) 청천 복합문화교육시설’ 구축 추진 예정

홍영표 의원 “청천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것”

옛 부평 수도사업소, 복합문화교육시설 조성 추진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옛 부평 수도사업소에 복합문화교육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더불어민주당)은 인천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 나상길·임지훈·박종혁 시의원과 함께 옛 부평 수도사업소 매입 및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소유하고 있는 옛 부평수도사업소 청천동에 위치한 토지는 1570㎡(약 475평)으로 현재 미사용되고 있어 활용방안이 논의돼왔다.

그동안 홍영표 의원은 해당 토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확충,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왔고 청천동은 기존 주민들에 더해 재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으로 공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곳이다.

이어 따라 옛 부평 수도사업소 토지에 연수구 선학중학교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같은 시설을 건립해줄 것을 교육청에 요청했고 지난 6월 도성훈 교육감과 홍영표 의원, 나상길·임지훈 시의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사업 추진을 준비해왔다.

또 7월부터 수도사업소 통합자재창고 준공, 부평수도사업소 자재 이관 등 수도사업소 매입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달 교육청이 인천시 상수도본부에 매입 의사를 정식으로 알리는 공문을 시행한 바 있다.

향후 매입금액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재산이관 행정절차를 마치게 되면 2025년 1 월부터 교육청에서 수도사업소 매입 및 복합문화교육시설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카페, 취미특화교육장, 강의실, 동아리실, 소강당 등으로 이뤄질 청천 복합문화교육시설(가칭)은 지역교육문화공동체의 거점으로 문화교육시설이 될 것이다.

홍영표 의원은 “청천 복합문화교육시설은 청천 2구역 내 기부채납으로 건 립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청천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 이라며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 때까지 세심하게 챙겨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