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올해 '2호 따따블' 달성…상장 첫날 300%↑[핫스탁](종합)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공모가 6000원 대비 가격 제한선인 300% 상승한 2만4000원에 장마감했다.
LS머트리얼즈의 상장일 유통 물량 비중은 전체 주식의 29.2%, 규모는 1184억원으로, 케이엔에스(유통 물량 비율 15.5%, 규모 139억원)보다 상장일 유통 물량이 더 많았다.
앞서 LS머트리얼즈는 기관 대상 수요예측과 공모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2025곳이 참여해 3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에서도 청약증거금으로 약 12조7731억원이 입금되며 경쟁률이 무려 1164.5 대1에 달했다.
올해 공모주 시장에서 청약증거금이 10조원을 넘은 것은 두산로보틱스, 필에너지, 신성에스티에 이어 네 번째다. 이로써 공모금액은 877억5000만원으로 늘어났고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도 약 4059억원으로 불어났다.
한편,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설립된 LS전선 자회사로, 친환경 에너지(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2022년 매출액 1619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거뒀다. 이는 2021년 대비 각각 280%, 47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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