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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테크놀러지 자회사, 소셜 카지노 글로벌 1차 서비스 시작

등록 2024.01.03 1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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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테크놀러지 자회사, 소셜 카지노 글로벌 1차 서비스 시작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비유테크놀러지는 지분 15% 보유한 유토피아게임즈(UtopiaGames)가 세계 처음 입점형 소셜카지노 '베가스토피아(Vegastopia)' 개발을 완료하고 1차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베가스토피아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및 프랑스, 멕시코 등을 대상으로 1차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이달 중 대만, 캄보디아, 미안마, 라오스, 브루나이 등 동남아 전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순차 오픈한다"고 말했다.

다음달에는 온라인 소셜 카지노 수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주요 시장에 서비스를 오픈하고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100여 개국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는 세계 처음으로 시도된 입점형 소셜 카지노 베가스토피아의 기술 및 마케팅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시장 석권에 나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최대 수백만 명으로 예상되는 접속 폭주에 대비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1만6000TPS(초당 트랜잭션 수) 규모의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도 제공한다.

비유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출시가 승인된 동남아 등 국가를 대상으로 1차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해당 지역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내려 받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100여 개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상반기에는 수백만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 지원 등 기술적인 준비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가스토피아는 초현실화 3D 모델링 기술이 적용된 실감형 아바타를 통해 카지노, 홀덤 등을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다양한 모션이 지원돼 실제 게임장에서 활용하는 블러핑 등의 심리전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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