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해경, 구조대원 현장 역량 강화 훈련 진행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구조대원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적응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일 정기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구성된 팀의 임무 숙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 간 팀워크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은 ▲잠수장비를 이용한 전복선박 및 수중수색 구조훈련 ▲선박 관숙훈련 ▲동력 구조보드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로프구조 훈련 ▲응급처리 훈련 등 10개 종목이다.
 
특히 전복사고에 대비한 선박 관숙훈련을 통해 전복선박 내 생존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구조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동구, 저소득·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지원

울산시 동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본 중위소득 70%이하인 다자녀 가구,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취약계층 총 96세대다.

올해 동구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건물 소유자와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당 60만원이다.

다만 일반 가정에서 보일러를 교체할 때에는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구매계약 후 공급자에게 위임하거나 신청인이 직접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은 오는 16일 동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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