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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롱런 히트곡 '투 엑스' 리믹스 버전 재탄생

등록 2024.03.08 14: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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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태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3.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가수 태연의 '투 엑스(To. X)'가 리믹스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8일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에 따르면, 서른 번째 싱글인 '아이스크림 볼륨.30 : 투 엑스 리믹스(iScreaM Vol.30 : To. X Remixes)'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번 싱글에는 스크림 레코즈 소속 프로듀서 겸 DJ 임레이(IMLAY), 데뷔 앨범 '카마이(KHAMAI)'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알앤비·얼터너티브 록 신예 현지야(HUNJIYA)가 참여한 총 2가지 버전의 '투 엑스' 리믹스가 수록됐다. 이와 더불어 EDM 프로듀서 겸 DJ 긴조(GINJO)가 작업한 '패뷸러스(Fabulous)' 리믹스 보너스 트랙으로 담겼다.

임레이 버전의 리믹스는 전화기 다이얼 효과음을 활용하여 수화기 너머로 변화하는 관계를 표현한 칠트랩 장르 곡이다. 감정의 변화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전개되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현지야 버전의 리믹스는 스패니쉬 기타에 댄스홀 그루브가 가미된 라틴팝 곡이다. 이국적인 리듬이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열대 지방의 하루를 떠오르게 한다.

더불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패뷸러스(긴조 리믹스)Fabulous (GINJO Remix)'는 드라이빙 베이스와 찌를 듯 강렬한 신스가 조화를 이루는 멜로딕 테크노 장르의 곡이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태연의 '투 엑스'는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R&B 곡이다. 발매 후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는 등 롱런 히트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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